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고은 시인이 외신을 통해 관련 혐의를 부인한 가운데 박진성 시인이 고은 시인의 성추행 사실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성 시인은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려 "고은 시인이 지난 2008년 4월 한 술자리에서 옆에 앉은 여성의 신체 부위를 더듬고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시인은 고은 시인이 "부끄러울 일을 하지 않았다"며 "집필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보고 참담함을 느껴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시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진 모 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는 "박 시인이 주장하는 일은 없었다"며 관련 내용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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