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 ’완전체 회동’...안보관 충돌 / YTN

YTN news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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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식 / 경남대 교수,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박상희 / 심리상담전문가


홍준표 대표 참석으로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최근 한반도 정세와 안보 사안을 놓고는 입장 차이를 드러내면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전문가 두 분 모셨습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5당 대표들이 청와대에 모였습니다. 가장 주목 받은 손님은 누구였을까요? 주제어 보시죠. 완전체 회동. 지금부터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근식 교수님, 홍준표 대표가 지금까지는 참석을 안 해서 주목을 받았는데 오늘은 참석을 해서 또 주목을 받았네요.

[인터뷰]
그러니까 조금 몇 번씩 빠져주는 것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데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주목 받는 데는 재능이 있으신 것 같아요.

[인터뷰]
왜냐하면 청와대에서 영수회담을 할 정도면 국가적인 현안이 있거나 한반도 중요한 사안에서 꼭 여야 간에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사안이 있을 때만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난 7월하고 9월에 영수회담을 했습니다마는 홍준표 대표가 이런저런 핑계로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처음에는 아까 화면에 나왔습니다마는 교섭단체 대표만 하면 나간다라고 이야기를 했다가 최근에, 엊그제 입장을 갑자기 바꿔서 참석하는 걸로 했는데.


오늘 이정미 대표랑도 반갑게 악수도 하시더라고요.

[인터뷰]
비교섭단체랑도 악수를 했는데 저는 홍준표 대표의 그런 입장 선언에 이어서 참석한 배경에는 이번에 평양을 방문했던 우리 특사단이 돌아왔고 돌아와서 굉장히 많은 이야기들을 가지고 왔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이고 곧 4월 말이면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가 되기 때문에 긴박하게 돌아가는 한반도 정세에서 제1야당 대표가 별로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이유를 내세워서 빠진다는 것이 굉장히 부담스러웠을 것이고요.

또 한편으로 이번 여야 영수회담의 특징이 뭐냐 하면 정의용 특사단장, 안보실장이 직접 배석해서 설명을 하는 자리였단 말이죠. 과거에는 없었던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를 감안해서 홍 대표가 빠지기에는 좀 부담스러웠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그래픽으로 보시는 것처럼 비교섭단체 당 대표지만 이정미 대표가 오늘 홍 대표님을 아주 반갑게 맞이해줬고요. 그리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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