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관광객 천 만 시대 시대 연다 / YTN

YTN news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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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은 7백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관광사업에서 활기를 띠었습니다.

예상 밖의 호성적에 고무된 울산시가 이젠, 매년 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추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김인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울산 방문의 해를 관광 원년으로 삼고 추진했던 관광상품은 강과 바다, 산에서 펼쳐진 다양한 축제였습니다.

백로와 까마귀가 찾는 생태하천 태화강은 울산 방문 1순위 지역이었습니다.

계절마다 옷을 바꿔입는 태화강 대공원의 꽃밭, 산악영화제와 산악 축제가 열리는 영남알프스는 방문객들의 찬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7백만 명이 찾았습니다.

울산시는 관광산업의 출발을 알렸던 지난해 기운을 이어받아 올해는 관광객 천만 명 시대를 추진합니다.

태화루와 태화강 전망대 등 태화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1km 길이의 '짚라인'을 설치하고, 전기차와 모노레일 등의 교통시설을 확충해 계절 관계없이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도 계획에 넣었고, 장기 계획도 추진합니다.

KTX 울산역사 인근에서는 전시컨벤션 센터 건립공사가 시작됐습니다.

2020년 준공하면 회의와 관광, 전시 등의 이른바, 마이스(MICE)산업을 선도하게 됩니다.

[김기현 / 울산광역시장 : 내용을 잘 가다듬고 개관과 동시에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철저히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후 면세점 거리'도 조성함으로써 관광객 천만 명 목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김인철[[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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