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4기에 도전하는 푸틴 현 대통령을 포함해 모두 8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새 러시아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극동 지역에서부터 시작된 투표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19일) 새벽 3시 서부 칼리닌그라드 주의 투표소가 문을 닫으면 종료됩니다.
현지의 각종 여론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이 65%에서 69% 사이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1차 투표에서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대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 2위 득표자가 결선 투표를 치러 다수 득표자가 대통령으로 당선됩니다.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19일) 오후 4시에 잠정 개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선출되는 대통령의 임기는 6년으로 푸틴 대통령은 2012년 대선에서 승리해 3기 집권에 성공했고 이번 대선에서 4기 집권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푸틴 대통령이 승리해 2024년까지 통치하면, 30년 이상 권좌를 누린 이오시프 스탈린 옛 소련 공산당 서기장에 이어 러시아 현대사의 두 번째 장기 집권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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