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순환출자 고리 끊는다” 지배구조 개편 발표

채널A News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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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현대모비스 지분을 직접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이 모비스를 중심으로 얽힌 4개 순환고리를 끊기 위해선 정 회장 부자가 1조9천억 원 정도 사재를 추가로 내야 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산합니다.

이달말까지 자발적 지배구조 개선안을 요구해왔던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현대차그룹의 발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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