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흙비...중국발 거대 황사 몰려온다 / YTN

YTN news 2018-04-10

Views 0

■ 김진두 / 과학재난팀장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가 내일쯤 우리나라 상공을 지난다고 합니다.

지난달 말에 발생했던 황사만큼이나 대규모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과학재난팀의 김진두 팀장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지금 외신을 보면 중국 북부에 대규모 황사가 발원을 해서 청색경보가 발효가 됐다고 하는데 청색경보면 가장 높은 거예요?

[기자]
예비특보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리고 그 위가 우리나라 주의보와 같은 황색경보가 있고요. 그 위에 우리나라의 경보와 같은 적색경보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굉장히 많은 황사가 발생을 했고 곧 터질 터이니 조심하라는 경고입니다. 강해지는 거죠. 그리고 10일에서 13일까지니까 계속해서 이런 황사가 이어질 수 있다라는 예보까지 같이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10~13일이면 저희하고 사실 시차가 없기 때문에 저희도 10~13일 주의할 필요가 있겠네요.

[인터뷰]
오늘 중국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으니까요. 넘어오는 데 보통 서해를 건너오는 데 하루 정도 걸리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내일부터 영향을 주는 거죠.


구체적으로 지역을 설명해 주시죠.

[기자]
어느 지역이요? 중국에 황사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이 크게 3군데 정도가 있습니다. 하나는 고비사막이 되겠고요. 그다음에 네이멍구 지역이 한 군데 있습니다.

요즘 들어서 많이 황사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인데 중국 북부지역입니다. 보시면 왼쪽편에 돼 있는 쪽, 신장지구 그 지역이 고비사막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고비사막과 내몽골 쪽으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되겠고요. 그다음에 산둔방동 왼쪽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고비사막 내몽골 지역이 계속해서 황사 발원지였다면 최근에는 북부지역도 굉장히 강력한 황사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늘어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 그래픽으로 보시면 상당히 지역이 넓은데요. 지난달 28일에 대규모 황사가 있었는데 그때도 최악, 그렇게 표현하지 않았습니까?

[기자]
중국 내부가 최악이었죠.


저희는 그렇지 않았습니까?

[기자]
우리나라 쪽으로 그게 넘어오지 않았고 일부가 약간의 영향을 줬는데요. 그때와 지금 하고 상황이 다릅니다. 그래픽 준비했는데 함께 보실까요.

당시 상황 그래픽을 보시면 그때는 지금...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41014501188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