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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폭언 대물림"...조현민 모친 갑질 논란 / YTN

YTN news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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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이수희 / 변호사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에서 시작된 갑질 논란, 이제 한진 총수 일가로 번지고 있습니다. 조 전무 어머니의 갑질 폭로가 나왔었는데. 또 다른 게 나왔다고요?

[인터뷰]
인테리어 작업을 하는 과정에 참가했던 직원에 의해서 내용이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그 내용을 보면 상당히 고성, 높은 목소리로 욕설을 담으면서 지금 나오는 바와 같이 잘라, 잘라. 100% 다 잘라버려야 해. 세트로 다 잘라버려야 해. 그런 다음에 욕설 같은 것을 했던 것이죠. 저걸 봐서는 우리가 조 전무의 기억하지 않습니까, 높은 목소리, 고성. 그것을 엄마를 그대로 따라한 것이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는 이와 같은 상태입니다.

어쨌든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에 실제로 참여했던 그분에 의해서 얘기가 나온 것이고 녹취가 저렇게 드러났기 때문에 저 목소리의 주인공이 지금 조현무 전무의 어머니다, 이렇게 추정이 되는 것인데 일단 대한항공 측에서는 저건 바깥에서 일어난 일인데 과연 어머니 당사자를 볼 수 있겠느냐. 그 진위 여부는 아직까지는 확인할 수 없다 이렇게 밝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현민 전무와 관련해서 지금 한진 조씨 일가에 대한 갑질 의혹이 계속 퍼지고 있는데 말이죠. 이 모친에 대해서도 계속 증언이 나오고 있어요. 이제 글쎄요, 좀 적절하지 않을지는 모르겠지만 조현민 전무의 어머니의 이 갑질에 대한 어떤 법적인 처벌도 가능한 겁니까?

[인터뷰]
이게 많은 사람이 있는 데서 이런 욕설을 하고 했다라고 하면 모욕죄는 성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모욕죄는 친고죄거든요. 그러니까 여기서 일을 했던 그분이 녹음한 이분이 고소를 한다라고 하면 수사는 가능한 거고요. 그런데 이분이 처음 이런 욕설을 하는데 녹음을 하지는 않았을 거 아니에요. 하도 당하니까 안 되겠다 싶으니까 녹음을 한 걸로 보이고요.

그리고 이게 자녀들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공사 자체가 30억 횡령으로 처벌받았던 사안이거든요. 조 회장의 직접은 아니고 임원이기는 했지만. 그런데 그렇게 횡령한 돈으로 공사를 하는데 또 이런 일까지 있었다고 하니까 여러 가지로 좀 화도 나고 좀 착잡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조현민 전무의 물벼락 갑질과 관련해서는 회의 참석한 사람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이 있었는데 녹음 파일도 확보를 했다고 해요?

[인터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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