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사드 기지 내 공사 장비와 자재 추가 반입 진입로가 확보돼 오늘 오전 공사용 장비와 인력을 태운 차량 22대가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3시간 만에 사드 기지 진입로를 막고 있던 사드 반대 주민들을 해산시킨 데 이어 바리게이트로 설치됐던 차량도 치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채장수 기자!
사드 기지 안으로 공사 차량가 인부들이 모두 들어갔네요. 지금은 공사가 한창일 텐데, 현장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국방부는 오늘 오전 사드 반대 주민들의 저항을 뚫고 성주 사드 기지에 공사용 자재와 장비를 실은 덤프트럭 등 차량 22대를 들여 보냈습니다.
덤프트럭 14대에는 공사용 모래와 자갈이, 승합차에는 근로자들이 탑승했습니다.
지난 11월에 이어 두 번째 공사용 장비와 자재를 반입한 겁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8시 10분쯤부터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진밭 다리를 막고 집회 중이던 사드 반대 주민 강제 해산에 들어가 1시간여 만에 200여 명을 모두 해산시켰습니다.
주민 20∼30여 명은 차량 2대로 다리 입구를 막아선 채 끝까지 저항했으나 오전 11시 반쯤에 모두 해산돼 진입로가 뚫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 22명이 다쳤고 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젯밤부터 다리 입구를 막은 채 밤새 경찰과 대치하던 사드 반대 주민과 단체회원들은 경찰의 강제해산에 맞서 격렬히 저항했습니다.
사드 기지 진입로에는 경찰 3천여 명이 동원돼 차량 진입로를 확보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12일 성주 사드 기지에 공사 장비와 자재를 추가 반입하기로 했으나 반대 주민들의 저항에 부딪혀 들여보내지 못했습니다.
국방부는 사드 기지 근무 장병들의 생활여건 개선공사를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사드 반대 주민들은 국방부가 남북이 평화협정을 앞둔 시점에 무리하게 사드 기지 공사를 강행해 냉전을 조장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YTN 채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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