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 내일 9시 30분 역사적 첫 만남 / YTN

YTN news 2018-04-26

Views 0

■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영일 / 시사평론가


남북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 임종석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은 북측과 협의한 세부 일정을 모두 공개했습니다.

전문가 세 분을 모셨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미리 보는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몇 가지 키워드로 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

군사분계선에서 첫 악수를 나누게 됐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평화의 집 앞이냐, 군사분계선에서 나누느냐.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었는데 군사분계선으로 정해졌네요.

[인터뷰]
그렇죠. 아무래도 극적인 효과와 함께 또 군사분계선 앞에서 한다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습니다.

특히 이 지역 같은 경우는 처음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우리 남측으로 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연 총리라든지 또 김영남 상임위원장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왔지만 사실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삼대 같은 경우 사실은 오지 않은 그런 상태였거든요.

그렇다고 한다면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이 지역을 넘는 것은 사실 남북관계에서 굉장히 획기적인 어떤 의미가 있기 때문에 아마 그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영접을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양무진 교수님, 저희가 화면으로도 동선을 저희가 다시 한 번 보여주시죠. 그러니까 군사분계선에서 남북 정상이 이렇게 악수를 나누게 되고 악수를 한 뒤에는 같이 이렇게 걸어서 평화의 집으로 이동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판문점에서 열리다 보니까 동선도 상당히 좀 이색적인 동선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양 정상이 군사분계선에서 악수를 하고 평화의 집 거기서 약식 의장사열대라고 하는데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요.

지금 우리의 자유의 집 안으로 들어가서 북쪽 문으로 들어가서 거기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거나 아니면 계단을 타고 내려오는데 아마 그것은 우리 언론들의 편의성. 다시 말해서 엘리베이터, 계단을 내려온다면 번거롭잖아요.

아마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옆길로. 거기가 한 140~150m 될 겁니다.

도보로 해서 아...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42622355073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