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맑은 날씨 속에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때 이른 고온현상은 내일도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날씨 중계차가 수도권 최대 봄꽃축제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꽃구경 나온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날씨는 다소 덥다고요?
[캐스터]
4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맑은 하늘에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며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2.2도까지 올랐고요,
강원도 강릉은 28.6도까지 오르며 7월 중순의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햇살은 따갑지만, 제 주변에 활짝 핀 튤립에서 나오는 향기가 더위를 조금은 식혀주는 듯합니다.
매년 4월이면 고양시에서는 봄꽃 세상이 열리는데요,
전 세계 36개국에서 출품한 형형색색 1억 송이의 꽃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 박람회는 앞으로 2주 정도 계속되니까요,
휴일에 꽃 나들이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현재 미세먼지는 대부분 보통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농도가 다시 짙어지겠고요,
내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내일은 전남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요,
서울 등 내륙 지역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올라 다소 덥겠는데요,
서울 24도, 광주 22도, 대구 26도, 강릉 27도로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때 이른 고온 현상은 수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주춤하겠습니다.
이후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며 오존도 말썽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남 사천시에는 오존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한낮에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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