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이나 장난감 같은 어린이용품에서 기준치를 넘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리콜 조치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와 유아용품, 전기용품 등 천4백여 개를 조사한 결과, 어린이 제품 35개에서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와 납 같은 중금속이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아동복 11개에서는 프탈레이트가 최대 105배까지 검출됐고, 장난감 10개 가운데에서는 납이 최대 579배, 카드뮴이 5배 초과한 제품이 나온 데 이어, 어린이용 자전거 4개에서도 납과 카드뮴이 검출됐습니다.
산업부는 문제가 있는 제품들은 전국 대형유통매장에서 팔지 못하도록 등록을 요청하고 차례로 수거 권고 조치를 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들은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됐습니다.
박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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