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이집트 “투탕카멘 묘에 비밀의 방 없다” 결론

연합뉴스TV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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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황금가면으로 유명한 투탕카멘은 기원전 1332년 9살로 파라오에 즉위해 열 아홉살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동안 고고학자들은 오랫동안 이 무덤을 둘러싼 비밀을 캐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일각에선 이곳에 비밀의 방이 존재하며 투탕카멘 양어머니이자 ‘미녀왕비’로 알려진 네페르티티 무덤이 있을수 있다는 가설도 제기돼왔습니다.

특히 영국 출신 고고학자 니콜러스 리브스는 지난 2015년 투탕카멘 무덤 북쪽과 서쪽벽에 숨겨진 2개의 문이 있을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고고학계의 최대 관심사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집트 고대 유물부는 성명을 통해 투탕카멘 무덤에 숨겨진 방은 없다는 최종적인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새로운 지하 투시레이더를 이용한 이탈리아 연구팀의 조사 결과를 수용한 결과입니다.

“우리는 지하 투시레이더를 통해 결과를 얻었습니다. 우리의 조사결과는 (투탕카멘 무덤에) 비밀의 방은 없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포르첼리 박사는 조금 실망스러운 결과일수 있지만 앞으로 이런 조사방법이 더욱 많은 고고학 발굴에서 결정적인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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