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 안개가 끼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진 곳이 많다고 합니다.

낮 동안 구름 많고 따뜻하다고 이어진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 아침은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다고요?

[캐스터]
오늘 아침 출근길, 동해안을 제외한 내륙 대부분에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시정은 3km로 맑은 날의 1/5 정도에 불과한데요,

운전하실 때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시고, 차간거리를 넉넉히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안개는 대기가 정체되면서 나타나는데요,

이 때문에 초미세먼지 농도도 짙어졌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북, 울산과 부산, 대구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 동안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겠지만, 밤부터 다시 안개가 끼면서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오늘 출퇴근길에는 황사용 마스크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기온이 오르며 안개는 점차 사라지겠고, 낮 동안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동안 어제만큼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21도, 대전 24도, 대구와 광주 25도, 강릉 27도가 예상됩니다.

주말인 내일 오후부터 모레 아침까지 전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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