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짙은 안개와 미세먼지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은 반소매 차림을 준비해야겠네요?
[캐스터]
오늘은 낮 동안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활동량이 많으신 분들은 반소매 차림도 전혀 어색하지 않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12도로 선선하지만,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이 28도, 대구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니까요, 반소매 차림과 함께 얇은 겉옷도 챙겨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시정은 3km로 맑은 날의 1/5에도 미치지 못하는데요.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전까지 중서부와 전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는 점차 해소되겠지만, 밤부터 안개가 끼면서 다시 중서부 지역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는 점차 사라지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마치 초여름처럼 덥겠는데요, 서울 25도, 광주 28도, 대구 30도로 예년 기온을 3~6도 웃돌겠습니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도 '높음~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스승의 날인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며 올해 들어 가장 덥겠고요.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고온 현상이 누그러지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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