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개최가 결정된 이후 미국 비난을 자제해오던 북한 매체가 오늘 전격 비난에 나섰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오늘 자 신문 사설에서 미국이 현대과학기술을 활용해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 간섭을 집요하게 추구하고 있다면서 단호히 물리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사설에서는 미국이 최근 무인기의 수출규제와 무기 수출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면서 이는 침략적인 대외정책의 연장이며 세계평화의 파괴자라고 강력 비난했습니다.
이어 중국과 쿠바 등에서 미국의 이란 핵 합의 탈퇴 결정에 대해 유감과 비난을 표시한 사실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개최 추진이 결정된 이후 자제해왔던 대미 비난을 재기한 것이어서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51608062922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