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관영 매체인 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은 2차 남북정상회담 사실을 전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회담 개최에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 등은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역사적인 4차 북남 수뇌 상봉이 어제 진행됐고 북미 관계 개선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 등을 협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노력해 온 문재인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했고 회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음 달 1일 고위급 회담을 열고 군사·적십자 회담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라고 방명록에 서명했고, 북한군 의장대의 영접을 받았다고 회담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이어 회담을 마친 뒤에는 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작별의 포옹을 했고 진솔한 대화로 남북 관계 발전에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됐다고 회담을 평가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52722020584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