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북미 회담이 열릴 예정인 싱가포르에 김정은 위원장이 깜짝 등장해 시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알고 보니 대역 배우였는데요.
화면 보시죠.
북미 회담 예정지 싱가포르에 낯익은 뒷모습의 사나이가 눈에 띕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판박이인데요.
김 위원장이 벌써 싱가포르에 도착한 건 아닐텐데, 누굴까요.
바로 김 위원장 분장을 하고 나타난 호주 국적의 중국계 대역배우입니다.
이 남성은 평창동계올림픽 때도 김 위원장 분장을 하고 남북 단일팀 경기장에 나타나 북한 응원단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던 인물인데요.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던 이 남성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나는 벌써 도착해 기다리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그러면서 "두 정상은 서로 비슷한 측면이 많아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은 "진짜 김정은 위원장인 줄 알았다"며 즐거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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