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이 마무리됐습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왕선택 전문기자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금 전 저희 뉴욕 특파원이 전달을 하기도 했지만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이번에 발표했던 내용 핵심 부분을 짚어주시죠.
[기자]
가장 주목할 만한 내용이 김영철 통전부장이 워싱턴에 친서를 휴대하고 간다. 물론 이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리 사실은 말을 먼저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이 부분이 김영철 통전부장의 뉴욕 방문의 성공과 실패 또 앞으로 크게 봐서 북미 정상회담 전체에 대한 전망을 할 수 있는 시금석이었는데 이 부분이 공식 발표가 됐다는 점에서 뉴욕 회담, 두 사람의 뉴욕 회담이 상당히 성공적이었다라는 점을 보여주는 거고요.
그다음에 그것과 관련한 몇 가지 좋은 긍정적인 요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현재 일련의 회담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하는 총평이 있습니다. 이것들이 굉장히 좋은 상황이고 그다음에 CVID, 미국의 일관된 입장이 있는데 그것이 CVID다.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의 비핵화다 이런 말을 했는데 이것도 사실 의미 있는 말이 되겠습니다. 의제가 이거 이외이 다른 것으로 벗어나지 않는다. 이것은 사실 북한과 미국 간의 사실 신경전을 벌이던 요소였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됐다 이렇게 볼 수 있는 부분도 있고요.
또 북한이 좀 듣고 싶어하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북한이 과거에 문화와 역사, 그리고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북한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이 기다리고 있다. 이게 문화와 역사, 전통 이런 식의 말을 굳이 할 필요가 없는 말이거든요. 그런데 굳이 한 것은 북한이 이런 상황을 원하고 있다라는 것을 협상을 통해서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북한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했다.
그리고 그다음 문장이 북한과 미국이 협력을 해서 상호협력, 호혜 그리고 우방으로, 우방국가라는 특징을 가진 관계가 형성이 될 수 있다. 이런 말을 했거든요. 북한과 미국이 지금 적대관계가 70년인데 우방국이 될 수 있다는 말을 공공연하게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런 것들은 구체적인 내용은 오늘 폼페이오 장관이 다 말한 것은 아닌데 협상이 잘 되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이 잘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하는 것은, 그런 메시지를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전달했다 이렇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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