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 북미정상회담 조율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현지시각으로 1일 수도인 워싱턴 DC를 전격 방문할 것이라고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 주 행사를 앤드류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에게 평양에서 온 북한 대표단이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의 친서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보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기내에서 한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도 "김 부위원장이 친서를 갖고 백악관을 방문할 것"이라며 그 내용은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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