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원료가 검출된 프랑스 크리스챤 디올의 일부 손발톱용 화장품이 회수 조치를 받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프랑스의 크리스챤 디올 향수에서 만든 손발톱용 화장품 '네일 글로우'에서 사용 금지 원료인 형광증백제 367이 검출돼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형광증백제는 자외선을 흡수해 푸른빛의 형광을 내면서 맨눈으로 볼 때 하얗게 보이는 효과를 만들지만,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 국내에선 사용이 금지됐습니다.

이승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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