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조배숙 공동선대위원장은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휩쓸려 정부의 경제 실패가 가려져 있다며, 여당을 견제하지 않으면 부패할 수밖에 없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늘 오전 용산역에서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한 뒤 기자간담회를 통해 잘한 것 없는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를 싹쓸이하는 건 불행의 사이클 시작을 의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최근 전남 화순과 광주 서구 등에서 민주당 후보의 탈법·불법 선거운동과 비리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면서, 문제 후보들은 사퇴하고 민주당의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광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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