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내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잠시 전 사전투표 첫날 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각 당 지도부는 일제히 투표장을 찾아 사전투표를 하고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던져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오늘 오전 6시부터 사전투표가 진행됐는데요. 첫날 투표가 조금 전 끝났죠?
[기자]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첫날 사전투표가 조금 전 끝났습니다.
최종 투표율은 오후 6시 반쯤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7.9%로 집계됐습니다.
2014년 지방선거나 2016년 20대 총선 사전투표율보다 높고, 지난해 5월 치러진 19대 대선 사전투표율 10.6%에는 조금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추세대로 볼 때 선관위는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각 당 지도부도 전국 각지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유권자의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먼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대표가 오늘 장흥과 여수 등을 돌며 유세에 나섰고, 사전투표는 내일 고향인 대구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영표 원내대표는 전남 목포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한 뒤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었는데요, 유세 일정을 고려해 다시 일정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와 경제 번영의 길을 열기 위해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준표 대표도 서울 송파구에서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홍 대표는 지방선거에 대한 국민 관심도가 낮은 편인 만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당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전투표에 맞춰 서울 노원구와 송파구를 시작으로 지역유세도 재개하는데요, 마지막 대규모 유세를 펼쳐 일당 독재를 막고 자유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유승민·박주선 공동대표가 각각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대구와 광주에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투표를 마친 뒤 유승민 대표는 정치가 반드시 개혁 보수로 바뀌어야 대구·경북에 미래가 있다고 확신한다며 바른미래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김경진 상임선대위원장과 조배숙·장병완 공동선대위원장이 전남 목포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후 목포와 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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