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행됐죠.
최종 투표율이 20%를 넘었습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 사전투표율을 훌쩍 넘은 수치입니다.
임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사전투표에는 6·13 지방선거 유권자 4천290만여 명 가운데 864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종 사전투표율은 20.14%,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1.49%보다 8.65%p 오른 수치입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31.7%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대구는 16.4%로 가장 낮았습니다.
민주당 박원순 후보의 3선 도전과 이를 저지하려는 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 등이 맞붙은 서울은 19.1%의 사전투표율을 보였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한국당 남경필 후보 등이 대결하는 경기도는 17.47%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한국당 김태호 후보 등이 맞붙은 경남은 23.8%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12곳에서 진행된 국회의원 재·보선 사전투표율은 21.07%를 기록했습니다.
전남 영암무안신안의 사전투표율이 32.29%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충남 천안갑이 14.27%로 가장 낮았습니다.
관심이 쏠렸던 서울 노원병은 20.11%, 송파구을은 19.46%, 경북 김천시는 32.13%를 기록했습니다.
YTN 임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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