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담판' D-1...靑 "성공적 회담 기대" / YTN

YTN news 201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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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앞으로 다가온 북미정상회담에 청와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북미회담이 성공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이 본궤도에 오르기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청와대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호 기자!

이번 회담에서 어떤 성과가 나올지 관심인데, 그동안 북미정상회담 중재역을 해온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요?

[기자1]
네, 청와대는 이번 회담이 성공적이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회담 성과가 긍정적일 거라는 전망인데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세기의 회담'을 두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싱가포르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어떤 합의가 나올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어제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을 싱가포르에 파견했는데요.

남 차장은 출국 전 기자들을 만나 북미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남관표 /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혼신의 노력을 다한 수험생이 발표를 기다리는 심정입니다.]

다른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북·미 두 정상 모두 회담 성공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거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을 통해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북한은 체제보장 등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최대한 만족할 만한 수준의 합의에 이르기를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북미 양측이 이번 회담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고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할 경우, 가급적 빨리 종전선언을 추진해 한반도 평화구축 과정이 본궤도에 오르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지난 2차 남북정상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할 경우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을 통해서 종전선언이 추진됐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청와대는 북·미 회담 결과가 나온 뒤 정부 입장을 현지에서 발표할 계획입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싱가포르에 도착했는데 애초 기대를 모았던 문재인 대통령의 합류 가능성은 희박해진 건가요?

[기자]
예,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어제 기자들과 만났는데, 현재 상황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이번 북미 회담에 늦게라도 합류할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본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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