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반쯤 서울 신대방동에서 철거 중인 상가건물이 무너져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근처를 지나던 36살 채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까지 매몰자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붕괴 건물은 10층 정도의 상가로 며칠 전부터 소형 굴착기가 건물 옥상에서 해체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을 통제하고 추가 인명피해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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