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6일) 10시 55분쯤 서울 길음동의 여관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50살 김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투숙객 8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폭발로 유리창이 깨지고 침대 등에 불이 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9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 씨가 부탄가스 통을 부수고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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