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재선 의원들이 중앙당 기능과 조직을 해체 수준으로 대폭 줄이겠다는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의 기자회견은 의원들과 상의 없이 이뤄졌다고 반발하면서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박덕흠 의원 등 재선 의원 10여 명은 국회에서 모여 당 쇄신 방안을 논의한 뒤 변화와 혁신은 1명이 하는 게 아니라 다 같이 참여해 꾀하자고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모임에서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당이 겪는 후폭풍에 대한 해법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고,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주기적으로 모여 토론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전·현직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자유한국당 재건비상행동도 기자회견을 열고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원내대표 직위를 이용해 실질적으로 당을 장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포기하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성호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61813492975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