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 새 벌써 세 번째 중국을 찾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이번엔 비행기를 석 대나 띄웠습니다.
참매 1호엔 자신이 탔고요.
수송기엔 방탄 벤츠를 비롯해 물품을 실었고, 지방시찰 때 주로 타던 안토노프 사의 비행기엔 수행원들이 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 공항에서 숙소인 댜오위타이로 향하고 있는데요.
김 위원장의 휘장이 새겨진 차량을 필두로 20여 대의 승용차와 버스가 뒤따릅니다.
수행단 규모가 눈에 띄게 커진걸 확인할 수 있죠.
또 이번 방중에는 해외에 거의 나가지 않는 박봉주 내각 총리를 비롯해 남북·북미 정상회담 국면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았던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동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김 위원장의 방중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베이징 공항에 내린 지 16분 만에 긴급 소식으로 전했고요.
북한 노동신문도 오늘 아침 신문에 이 소식을 대대적으로 실었습니다.
김 위원장이 북한으로 돌아간 다음에야 첫 보도가 나온 지난 두 차례 방문 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62012130074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