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이며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국제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청주에서 열립니다.
입장권 예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됐는데 이번에는 기존의 전시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꾸려지게 됩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만들어져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
직지는 지난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에 등재되면서 그 가치를 더 하고 있습니다.
이런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이 오는 10월 청주에서 열립니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제 페스티벌로 올해는 '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합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책의 해'인 만큼 직지와 그 가치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직지 페스티벌 개막이 4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입장권 판매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특히 기존의 직지 페스티벌이 직지를 알리고 직지와 관련된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 위주였다면 올해는 시민이 참여하는 체험 위주의 행사로 만들어집니다.
[김천식 / 직지코리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 직지 내면의 가치에 저희가 중점을 두고자 하고 2016년도에는 전시가 많았습니다. 올해는 전시를 대폭 줄이고 체험과 교육 위주의 행사를 하려고 합니다.]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 직지 페스티벌.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립니다.
YTN 이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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