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를 오리 가족이 위태롭게 걷고 있었습니다.
순찰 중이던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귀가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상황,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
지난 13일 경기도 양주시의 한 도로입니다.
순찰 중이던 경찰이 길가에 모여 있는 오리 가족을 발견했습니다.
도로 한가운데서 갈 곳을 잃어 당황한 듯한 모습인데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오리 가족을 만난 경찰도 당황하기는 마찬가지,
경찰관은 위험한 도로 위에 있는 오리 가족을 안전한 곳으로 이끌기로 합니다.
하지만 마음과 다르게 쉽게 따라와 주지 않는데요.
뒤는 차가 지키고 앞에선 직접 이끌며 차근차근 안전한 방향으로 유도합니다.
턱이 높아 올라가지 못하는 새끼 오리들까지 모두 보도 위로 올려준 경찰관, 끝까지 오리가족의 귀가를 책임졌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며 훈훈한 장면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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