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지방선거 기간 동안 상대 후보들이 펼친 네거티브 선거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시사 안드로메다 시즌 3' 1회에 사상 처음으로 3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상대 후보들에 대해 네거티브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 시장은 "저는 안 했다. 저는 옛날부터 네거티브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이다"라며 "왜냐하면 네거티브하는 사람은 패색이 짙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야권 후보인 김문수 전 후보는 지난 11일 재산 및 재산세를 허위로 공개했다며 박 시장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안철수 전 후보 또한 지난 7년간의 서울 시정을 실패로 규정하며 네거티브 선거전을 이어갔지만, 서울 시민은 또 한 번 박 시장 손을 들었다.
'시사 안드로메다 시즌 3'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YTN을 통해 방송된다. 이어 자정에는 '팟빵' 팟캐스트에서 무편집 본을 만나볼 수 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496_20180625142316752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