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번째 사망' 쌍용차 해고 노동자 추모제 / YTN

YTN news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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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파업 사태로 정리해고됐다가 9년 만에 숨진 서른 번째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어제(28일) 오후 경기도 평택의 장례식장 앞에서 쌍용차 해고자 48살 김 모 씨를 위한 추모제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공장으로 돌아가지 못한 또 한 명의 희생자가 세상을 떠났다며, 추가 희생을 막기 위해서라도 해고자 전원을 복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오늘(29일) 오전 8시 반 김 씨의 발인식을 치른 뒤, 평택 쌍용자동차 정문 앞으로 이동해 노제를 지낼 계획입니다.

그제(27일) 경기 평택에 있는 야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김 씨는 지난 2009년 쌍용차 사태 이후 발생한 30번째 사망자로, 해고 뒤 복직하지 못한 120명 가운데 한 명입니다.

차정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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