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강 사업이 구체적인 수심까지 제시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시 아래 강행 추진됐다는 감사원 감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들어간 돈은 31조 원에 달하지만 향후 얻을 편익은 6조 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아시아나 항공이 기내식 대란 초기, 매출타격을 우려해 승객들에게 진상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삼구 회장이 사과하고 나섰지만 승객과 승무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내일은 규탄집회도 열리는 등 파장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로 청구된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범죄 성립 여부에 다툴 여지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노조 분열 공작에 개입한 혐의로 청구된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도 기각했습니다.
■ 금융소득 과세기준을 천만 원으로 내리라는 대통령 직속 기구의 권고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정부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가 오히려 부의 불평등을 완화하는 개혁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남북통일농구 경기가 15년 만에 평양에서 다시 열렸습니다. 오늘은 남북 대표팀 간 친선경기가 열리는 데 어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정은 위원장이 관람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오늘은 낮 동안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와 동해안에는 적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705055844896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