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동굴에 갇힌 소년들을 구조하기 위해 투입된 전직 태국 해군 특수부대 대원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태국 해군 네이비실 사령관은 오늘(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자원봉사자 구조대원 1명이 밤사이 동굴 내 산소탱크를 설치하는 작업 중 산소 부족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숨진 구조대원은 태국 네이비실 출신 '사마른 쿠난'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23일 태국 치앙라이에서 동굴 관광에 나선 뒤 연락이 두절 됐다가 극적으로 생존이 확인된 태국 유소년 축구팀 소속 선수 등 13명은 현재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승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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