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정식 부임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크 리퍼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20일 이임한 이후 1년 6개월간 이어져 온 주한 미국 대사 공백이 해소되게 됐습니다.
해리스 신임 대사는 어제 부임 성명에서 지난 65년 동안 한미 동맹은 인도 태평양지역과 이를 넘어서 평화와 안정에 기둥 역할을 했다면서 양국 국민들이 더 가까워지도록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의 해군 4성 장군 출신인 해리스 대사는 지난 1956년 일본에서 태어나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태평양함대사령관을 거쳐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지냈습니다.
지난 2월 호주 주재 대사로 지명됐지만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요청에 따라 자리를 바꿔 주한대사로 다시 지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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