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총선을 앞둔 파키스탄 남서부 유세현장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후보와 유권자 등 8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 시간 13일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주도인 퀘타 인근 마스퉁 구역 선거 유세장에서 자살폭탄 공격으로 85명이 숨지고 백여 명이 다쳤다고 주 당국이 밝혔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유세에 나선 신생 정당의 후보가 포함됐습니다.
이 공격 후 몇 시간 만에 이슬람 무장세력 IS가 자신들이 공격 배후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동시에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 주의 유세 현장 부근에서도 오토바이에 설치된 폭탄이 터지며 4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습니다.
또 앞서 지난 10일에도 유세현장을 노린 폭탄 공격으로 22명이 숨지는 등 오는 25일 선거를 앞두고 파키스탄 곳곳에서 폭탄 공격과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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