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알루미늄 관세 폭탄에 이어 이목이 쏠리고 있는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에 대해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아직 입장을 밝히기에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로스 장관은 오늘 미 상무부 강당에서 진행된 수입자동차 관세 공청회에서, 국가안보 측면에서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해야 하는지를 계속 분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 상무부는 오늘 공청회와 2천3백여 건의 의견서 등을 고려해 최종 입장을 결정할 방침인데, 결정 기한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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