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구체적인 조치가 있어야 대북 제재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뉴욕에서 열린 한미 외교 장관회담에 이은 안전보장이사국 대상 브리핑에서 "비핵화 관련된 북한의 구체적인 행위와 조치를 필요로 한다며, 제재 완화는 그 이후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안보리 이사국 브리핑 뒤 기자들과 만나 대북 제재의 완전한 이행이 핵심이라며 안보리는 최종적이고 검증된 북한 비핵화를 위해 일치단결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유엔 제재를 위반해 석유제품을 불법적으로 밀수하고 있다면서 제재 위반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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