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총리 등 150만 명 개인 정보 유출 / YTN

YTN news 201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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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해커들이 악성 코드에 감염된 컴퓨터로 싱가포르 건강 정보 데이터베이스에 침투해 리셴룽 총리 등 약 150만 명의 정보를 빼갔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2015년 5월부터 지난 4일까지 외래 병동을 다녀간 환자 개인 신상 명세와 처방 약 정보가 유출됐다며 특히 리 총리 신상 정보와 처방 약 정보를 빼가려는 공격이 계속됐다고 밝혔습니다.

리 총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커들이 자신을 당황하게 할 뭔가를 찾으려 했을 것이라며 "해커들은 고도로 훈련됐고 침투 시도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의도적이고 목표가 분명할 뿐 아니라 잘 기획된 사이버 공격"이라며 일상적인 해커나 범죄 집단 소행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해킹 사건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이버 공격 대응력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종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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