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항에 쌓여 있는 라돈 매트리스 만 7천여 개에 대한 현장 해체 작업이 또다시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당진시 송악읍 고대 2리와 한진 1, 2리 주민 백여 명은 오늘(23일)부터 당진항 야적장 앞에서 현장 해체작업에 반대하는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자신들도 반대 시위에 동참했지만, 정부 협상 대상에서 배제됐다며, 앞서 정부가 협약한 대로 라돈 매트리스를 대진 침대 본사가 있는 천안으로 옮길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16일 고대 1리 주민들은 정부의 라돈 매트리스 현장 해체에 동의했으며,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요구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매트리스 해체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상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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