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하철 이용권 등을 판매한다며 여행객들을 상대로 사기를 저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인터넷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23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6월까지 일본 관광지 입장권 등을 판매한다며 인터넷에 관련 글을 올린 뒤, 돈만 챙기는 수법으로 44명으로부터 38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휴대전화와 계좌번호 여러 개를 사용하며, 적발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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