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숨이 턱턱 막히는 찜통더위가 기승입니다.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지 열흘이 넘었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1~2도가량 오르며 더 덥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32.2도까지 올랐고요, 경북 영천 신녕면은 38.7도까지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덥습니다.
낮 동안 푹푹 찌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집니다.
오늘 낮 기온 합천 39도, 대구 38도, 대전과 강릉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 수도권과 영서 북부에는 빗방울만 찔끔 떨어지며, 오히려 습도가 더 높아져 푹푹 찌겠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 질환에 비상입니다.
온열 질환 위험을 알려주는 전국의 더위 체감 지수가 '위험~매우 위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물과 그늘, 휴식' 이 기본적인 3가지 수칙을 잊지 마시고 더위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복'인 내일도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겠고요,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크게 치솟는 기온에 전국의 오존 농도도 크게 치솟겠습니다.
특히 울산과 부산은 오존과 함께 초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으니까요,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72613320335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