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50분쯤 서울 문정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10층 거주자인 82살 김 모 씨가 화상을 입었고 주민 2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주민 30여 명이 한밤에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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