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에 비밀창고를 차려놓고 일본인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유명 브랜드 제품을 모방한 일명 '짝퉁'을 판매한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명동의 한 건물 3층에 간판도 달지 않은 비밀창고 겸 매장을 차려놓고 일본인 관광객에게만 몇 달 동안 손목시계·핸드백·지갑·의류 등 짝퉁제품을 유통·판매한 혐의로 47살 A 씨 등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일본인 관광객을 데려갈 때 창고 위치를 기억하지 못하도록 호객꾼 2명이 특정 지점에서 인수인계를 해 번갈아 일본인 관광객을 인솔하는 등 명동 거리를 빙빙 도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지난달 초 압수수색 당시 창고에는 각종 명품 짝퉁 640여 점이 진열돼 있었으며, 이들 제품을 정품 가격으로 계산하면 15억 원어치에 달한다고 민사경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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