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혜린 / 군인권센터 간사
군인권센터입니다. 방혜린 간사를 연결해서 어제 일단 추가로 제기한 내용을 조금 자세히 들어보고 두 분과 이야기를 계속 하겠습니다. 방혜린 간사님 나와 계십니까?
[인터뷰]
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어제 기무사 관련해서 추가적인 의혹을 제기했었는데 일단 제보나 문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 제가 이런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혹시 그 제보하신 분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는 말씀 못 하겠지만 어떤 일을 하시는 사람인지 정도는 이야기하실 수 있나요?
[인터뷰]
저희가 전, 현직 실제 근무를 했던 분들을 대상으로 복수의 제보자를 받아서 제보를 종합했고요. 어느 시점에 얼마나 복무했고 그다음에 몇 명이 제보를 했는지는 특정될 수 있어서 거기까지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기는 조금 제한이 됩니다.
제가 조금 말씀을 잘 못 들었는데 전현직 기무사 근무했던 분이라는 거죠?
[인터뷰]
전현직 기무사 근무했던 분들 뿐만 아니라 보안 관련해서 근무하셨던 분들. 다 종합적으로 저희가 체킹을 한 것이고요.
요즘 정말 군인권센터에 여러 가지 제보들이 많이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어제 제기하신 의혹 중 가장 중요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뭐라고 꼽고 계십니까?
[인터뷰]
광범위하게 이뤄지는 사찰 그 부분이랑.
민간인 사찰 말씀하시는 건가요?
[인터뷰]
네. 민간인 사찰을 포함해서 이제 군 내부의 감청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런 부분들이 저희 국민들께서 기자회견을 보시고 좀 놀라셨던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일부 보도를 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잘못되었을 때 박수를 쳤다 이런 보도가 있는데 이게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인터뷰]
이게 목격한 내용인데요. 2009년에 서거를 하셨잖아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5월 말경에. 그 서거 소식을 보고 뉴스를 같이 보던 소속 부대 기무사 요원들이 박수를 치면서 잘됐다는 식으로 표현을 한 거죠. 그런 부분을 보고 제보자분이 놀라셔서 저희 제보 내용에 포함해 주신 거고요.
지금 당시에 노무현 전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의 통화도 감청을 했다는 내용도 제보를 받고 폭로를 하셨는데 어떤 상황인지 조금 자세히 이야기를 해 주실 수 있습니까?
[인터뷰]
이 제보는 그 당시 감청 업무에 관련해서 업무하셨던 분이 제보해 주신 건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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