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김태현 / 변호사
얼마전 하극상 논란까지 벌어진 송영무 국방부 장관. 경질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걸까요? 주제어 보시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청와대가 이제는 경질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시죠. 하극상 논란 등으로 국방개혁을 이끌 리더십에 우려가 커졌고 송 장관 거취에 대한 기류가 바뀐 건 맞다. 청와대 관계자가 이렇게 얘기를 했다는 거고요.
개혁안 마련한 송 장관의 명예로운 퇴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는 내용이 오늘 언론보도를 통해서 나왔습니다. 청와대가 고심이 깊었을 텐데 양쪽에서 경질 쪽으로 기울었다, 이런 얘기입니다.
[인터뷰]
그러니까 중앙일보 보도가 어느 정도 맞는지는 두고봐야 될 것 같은데 일정 부분 그런 기류가 있는 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저는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것 같은데 기무사 개혁에 관련된 부분들은 어느 정도 마무리한 뒤가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이게 빠른 시간 안에 그렇게 급격하게 경질 쪽으로 가닥을 잡을 가능성은 저는 낮다고 보고 청와대 입장에서도 그런 부분이 명예로운 퇴진, 그 얘기가 나왔는데 물론 언론 보도니까 100%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부분은 결국 기무사의 개혁 부분들을 일정 부분 마무리하는 쪽으로 가고, 그다음에 경질에 대해서 검토가 되어지는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어쨌든 인사권자인 대통령께서 결정하는 문제니까 지금 우리가 어느 쪽으로 확실하게 얘기할 수는 없겠지만 여러 가지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대통령도 고심을 하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청와대에서는 이런 언론 보도가 나오자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함께 보시죠.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 하면서 확인할 게 없다. 아니라고는 안 했습니다.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고 기무사 문건 관련 조사는 지금 진행 중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권의 고위 관계자는 이런 분위기를 전합니다. 청와대 안에서도 송 장관 교체하자는 일부 참모진의 생각과 그래도 더 맡겨보자는 대통령 생각이 좀 다른 것 같다라는 얘기도 있는데 청와대 입장이 저렇게 나왔다는 건 경질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렇게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인터뷰]
많이 열려 있다죠. 그러니까 몇 가지 단계가 있잖아요. 특히나 청와대에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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