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SES 출신의 방송인 슈, 유수영 씨가 도박자금으로 수억 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사기 혐의로 유 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지난 6월 서울에 있는 호텔 카지노에서 2명에게 각각 3억5천만 원과 2억5천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씨에 대해 사기 혐의 외에 도박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해 연예인 생활을 시작한 유 씨는 외국 국적을 소유해 해당 카지노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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