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온 마스가 시즌 2를 암시하며 종영을 맞았다!
5일 OCN 주말드라마‘라이프 온 마스’가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을 맞았다. 2018년의 현재로 돌아가 모든 사건을 해결했지만 환청과 환영에 시달리다 결국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선택을 했다. 88년도 3반 형사들을 구하고, 서울로의 전출 명령을 거부 한 뒤 현장으로 향하는 차 안 라디오에서 수술을 집도했던 안민식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한태주는 혼란스러워 하는 기색 없이 “듣기 싶지 않다” 라며 라디오 볼륨을 높였다. 라디오에서는 조용필의 미지의 세계가 흘러나왔다.
에필로그 영상으로 시즌 2를 암시한 ‘라이프 온 마스’!
에필로그 영상에서 한태주는 경찰서에 홀로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의문의 전화를 받았다. "안녕하세요, 한태주 반장님. 오랜만이네요. 제 목소리, 벌써 잊으신 건 아니죠?"라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2018년에 검거된 김현석이었다. 이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우며 "김현석(곽정욱)"이라고 말하는 한태주의 모습은 시즌 2를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기대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5.9%, 최고 6.4%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영상연출: 조혜빈
eNEWS24 최신 클립 다시보기 : http://www.tving.com/smr/vod/player/P/C01_B120158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