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북부 사다 주의 자흐얀 지역에서 현지 시각 9일 오전 어린이들이 탄 버스가 사우디아라비아군에 폭격당해 최소 40명이 사망하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예멘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방송은 죽거나 다친 아이들 대부분 10세 이하의 어린이며 버스로 등교하는 초등학생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우디군은 "예멘 반군 후티의 미사일 발사대를 표적으로 한 합법적이고 국제법에 따른 작전이었다"며 "후티가 어린이를 인간방패로 삼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우디군은 8일 오후 지잔 주의 민간인 주거지를 향해 발사된 예멘 반군의 미사일 1발을 요격했지만 파편이 낙하하면서 예멘 국적자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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