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심한 승객이 탈 때마다 봉투를 건네는 택시기사가 있습니다.
봉투 안에 무엇이 들어 있었을까요?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임신부 감동 준 택시기사님'이라는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부산에서 택시를 탔다는 글쓴이, 그런데 가는 내내 택시기사가 주머니를 뒤적거렸다고 합니다.
운전에 좀 집중해 줬으면 하고 생각할 무렵, 택시기사는 임신부냐고 물었고, 흰 봉투 하나를 건넸다고 합니다.
봉투에는 미리 적어둔 듯 정갈한 글씨로 "순산을 기원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는데요.
안에는 만 원권 지폐 한 장이 들어있었습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임신부가 탈 때마다 맛있는 것을 사 먹으라고 봉투를 준다는 이 기사님,
알고 보니 부산에서 임신부에게 만 원 주는 택시기사로 유명했는데요.
진심 어린 택시기사의 배려에 하루 종일 가슴이 찡했다는 글쓴이,
곧 건강한 아이와 함께 다시 한 번 이 택시에 오르시면 좋겠네요.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8130641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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